안주거리를 찾다가 발견한 꼬북칩 크런치즈맛 입니다.
오리지널 맛은 좀 달달해서 고민하던차에
바로 옆에 있길래 한번 집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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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2천원 후반대로 기억합니다.
결제하고 나오면서 ‘과자 가격 정말 많이 올랐구나..’
라고 생각하며 물가를 실감했습니다.
이런 순간이 바로 어른이라는 증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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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답게 빠삭한 네겹의 식감을 자랑합니다.
체다치즈 맛이라고 하니 진득한 맛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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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 크런치즈맛 영양정보
총 내용량 136g / 30g 당 162kcal
100g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나트륨 750mg 38%
당류 6g 6%
탄수화물 54g 17%
지방 35g 65%
트렌스지방 0
포화지방 14g 93%
콜레스테롤 5mg 미만 2%
단백질 7g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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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이니만큼 미국산 밀이 제일 많이 들어갔고,
특이한건 요거트발효종이 들어갔네요.
그 외에 체다치즈 시즈닝이나 치즈 분말이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팜유가 안좋다던데 어쩌다 한번은 괜찮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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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노란색의 과자가 한눈에 보기에도
체다치즈 시즈닝이 잔뜩 묻은 것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과자들은 맛은 좋지만 손으로 집어먹으면
손가락에 가루가 많이 묻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저는 젓가락을 이용해 먹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맛은 정말 진한 체다치즈 맛이고
전반적으로 짭짤했습니다.
꼬북칩 특유의 그 바삭함 덕분에
씹는 재미가 더해져서 손이 끊임없이 가더라고요.
애매한 치즈 맛 과자는 흥미가 없는데
오랜만에 확실하게 진한 치즈맛 과자를 만나서
맛있게 먹어치웠습니다.
많이 달지 않아서 안주로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하이볼을 마시면서 먹었는데
배도 크게 안부르고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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