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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오로팍스 귀마개 클래식 직접 사용해본 솔직후기

by 요술쟁이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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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이 왕성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인지라
매일 새벽 5-6시만 되면 제 귓가에
‘아우-‘ 하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그렇게 한 번 잠에서 깨버리면 다시 잠들지도 못하고
그대로 피곤한채로 기상하게 됩니다.

덕분에 수면부족으로 지낸지 어언 몇개월째…

이대로 살다가는 수면부족 + 면역력 저하 콤보로
쓰러지겠다 싶은 마음에
소음을 차단하고자 귀마개를 알아봤습니다.



그러다 트위터에서 발견한 오로팍스 귀마개
직접 제 돈주고 구입한 뒤
약 2개월 정도 사용해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오로팍스-귀마개-클래식-케이스
오로팍스 귀마개 클래식 / ohropax classic


오로팍스 귀마개는 코콜이 귀마개로도 유명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 후 배송비 포함
약 6천원에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하죠?

가격 변동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오로팍스-귀마개-클래식-내부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솜뭉치 12개가 보입니다.
6쌍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솜뭉치를 넣는건가? 싶지만 아닙니다.



오로팍스-귀마개-클래식-설명서


영어도 못하고 독일어도 못하지만
그림이 꽤나 상세하게 나온 덕분에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대충 솜을 떼내고 손으로 주무른 뒤에
귀에 맞춰서 넣으라는 얘기죠.




오로팍스-귀마개-클래식
오로팍스-귀마개-클래식-모양오로팍스-귀마개-클래식-사용방법

 
솜을 떼어낸 뒤 손으로 조물조물 주무르면
쉽게 모양이 바뀝니다.

고무찰흙 같기도 하고 생각보다
체온에 쉽게 말랑해지는 재질입니다.
 실리콘이라고 해야하나?


말랑한 상태에서 귀 구멍에 맞춰서 꾹꾹 눌러가며
귀를 막아주면 됩니다.

단, 귀에 너무 깊숙히 들어가게 하면 안됩니다.


사용 첫날에는 오로팍스 귀마개를
자기 직전부터 끼고 잠에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다 빠져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밀착력이 좋진 않나봅니다.


자다가 새벽에 고양이가 깨워서
중간에 한 번 일어나야하기 때문에
그 때 귀마개를 귀에 밀착시킨 뒤
다시 잠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소음 차단 효과가 좋아서
고양이가 우는 것도 잘 안들리고,

집 앞에서 공사하는 소리도 시끄러운데
나름 차단해주기도 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쉽게 말랑해지기 때문인지
귀마개 겉면에 먼지가 쉽게 묻고,

귀에도 뭔가 끈적한게 남아있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는 점이 단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가 만족스럽기 때문에
단점은 흐린눈하고 무시할 수 있습니다.



오로팍스 귀마개 + 수면안대 조합이면
중간에 잠시 깨도 다시 안정적으로 잠들 수 있습니다.

중간에 깼다가 다시 잠 못드시는 분들은
이 조합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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