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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아톰 샤도네이 2018 리뷰 - CU 편의점 와인, 화이트와인 추천

by 요술쟁이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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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아톰 샤도네이 2018


저번에 마셨던 '더아톰 까르베네 쇼비뇽' (클릭)이 마음에 들어서 '더아톰 샤도네이'도 구입해봤습니다. 매번 레드와인만 마셨더니 화이트 와인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고, 맛있게 마셨던 레드와인이랑 같은 브랜드니까 아무래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이번엔 화이트와인을 선택했습니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CU편의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요즘 CU편의점마다 와인을 잘 들여다놔서 여러가지 와인도 쉽게 접할 수 있죠. 예전엔 와인 전문점에 가야만 구입할 수 있었는데 대형마트로 가더니 이젠 편의점까지 와서 접근성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술쟁이인 저에겐 아주 좋은 점입니다 ㅎㅎ

 

 


도수: 13.5%
용량: 750ml
가격: 25,000원

여느 와인과 다를 것 없는 도수와 용량. 가격대도 낮은 편입니다. 저 가격에서 할인받아서 1만 원 후반대로 구입했습니다. 가격 얘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편의점와인 가성비 어쩌구 하는거 여러개 마셔봤는데 그냥 맛있는거 먹으려면 최소 2만원은 넘는거 사는게 제일입니다. (조만간 가성비 짱이라는 mmm!와인도 리뷰할 예정이긴합니다)




레드와인에서 까르베네 쇼비뇽이 대표적이라면, 화이트 와인에서는 샤도네이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샤도네이의 특징' 적당한 산도와 바디감을 갖고 있고 낮은 당도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더아톰 샤도네이에는 여러 가지 향이 난다고 설명되어  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단어는 사과, 바닐라, 버터 이 세 가지였습니다.
사과까지야 뭐 와인은 포도로 만드니까 향이 비슷하게 날 수도 있겠네 하고 그럴려니 할 수 있지만 어떻게 술에서 바닐라, 버터 향이 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막상 마셔보니 진짜로 은은하게 바닐라 향이 코에 맴돌아서 신기했습니다.(코로나 아니구나 하고 안심하는 순간ㅎㅎ)


화이트 와인 안주는 뭐다? 해산물 안주죠. 동네 일식집에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대략 13가지 종류의 회와 함께 즐겼습니다.저날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네요.

회는 화이트 와인이랑 먹는 거라는 건 정도는 사람들 대부분 알고 있었겠지만 저는 회에도 레드와인을 고집하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샤도네이를 마셔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더아톰 샤도네이의 부드러운 향과 생선의 부드러운 맛이 잘 어우러져서 안주도 와인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당도는 낮고 탄닌 감도 적은 데다가 향이 좋아서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참치회는 레드와인이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더아톰 샤도네이를 시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더 많은 화이트 와인을 덤벼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첫 스타트가 별로면 한동안 가까이하지 않았을 텐데 생각보다 성공적으로 스타트를 끊어낸 셈이지요.
고마워 더아톰..^^
다음에는 화이트 와인 중에서 나름 유명한 듯한 푸나무 소블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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