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아두면 도움되는 정보들/실제 경험 위주의 건강정보

박탈성 구순염 치료 후기 원인과 치료법(사진있음)

by 요술쟁이 2023. 5. 30.
728x90
반응형
SMALL

거의 한 달에 걸쳐서 박탈성 구순염과 싸우고
완치된 후기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정말 지긋지긋했다...
 

평소에도 컨디션이 안좋거나 하면
입술 겉면이 까슬까슬하고
오돌토돌한게 올라왔지만 통증은 없었음.
사진 상에서는 이미 물집이 생기기 시작했음.
 
원래도 며칠 지나면
알아서 나았기 때문에 기다려봤는데,
 
 

박탈성구순염-중기-입술붓고-열감


그 뒤로 입술이 퉁퉁 붓고 열감이 느껴지기 시작함.
 
이것도 그나마 딱지를 벗겨낸 모습이고
이미 심각한 상태는 시작되었던 것이다.
 
 
 

박탈성구순염-상태악화-물집-딱지


이어서 진물이 나고 굳어
진물 딱지로 입술이 덮히기 시작하는데
외관상 정말 보기 좋지 않았다.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망정이지 ..

이때 약국에서 판매하는 ‘아시클로버’
사서 발랐으나 효능이 없음을 하루만에 판단하고
바로 다음날 피부과 가서 ‘박탈성 구순염’ 진단받았다.
 
아시클로버는 맨 처음 오돌토돌 까슬까슬한게
올라왔던 초기에 발라야 효과가 있는 것이고,
이렇게 상태가 심해졌을 때는 효과가 없다고 함.

▶ 항생제 5일 복용 + 바르는 항생제 연고 처방받아왔다.
 
 
 

박탈성구순염-입가로-번짐


항생제 복용 하루만에 증상이 점차 완화되고
진물도 멈추면서 거의 완치인줄 알았지만
입 옆으로도 번졌다.
 
 
항생제 5일치를 다 먹었지만 완치되지 않고
다시 열감이 느껴져서
한번 더 피부과에 가서 진찰받았다.

항생제 5일 복용 + 바르는 스테로이드제 5일치 처방

처방받은대로 먹고 바르고 5일째 완치!
 
라고 생각했는데...
완치 2일 만에 잠시 입술 건조하게 뒀더니
바로 붓기+화끈거림 올라왔다.



 
더이상 항생제를 먹고싶지 않아서
립밤을 바르며 보습을 최우선으로 지내다가
계속되는 열감 + 진물에 알아보니
 
진물이 나기 시작하면
꾸덕한 질감의 립밤은 도움이 안된다고 해서
비판톨 립크림을 약국에서 사다 바르기 시작했다.
 

박탈성-구순염-치료-비판톨-립크림


이 비판톨 립크림을 정말 수시로 바르면서
최대한 잘 자려고 노력한 결과,
약 4-5일만에 완치했다.
물론 지금도 방심할 수 없어서 최대한 컨디션 관리중.
 
수시로 보습해주는 것과 혀로 입술 핥지 않기!!! 가
매우 중요하다.
버릇처럼 혀로 입술을 핥았더니 더 입술이 건조해지고
악순환의 반복으로 자꾸 재발하게 된다.

결론 = 초기 증상에는 아시클로버.
후에는 피부과에서 처방 받은 항생제 약이나
스테로이드제 약이 필요함.

무엇보다 잘 자고 잘 먹는것도 매우 중요!
어쨌든 면역력이 떨어져서 올라오는 병이기 때문이다.

728x90
반응형
SMALL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