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명가 쌀막걸리 리뷰 + 야곱의 축복

오늘의 메뉴는 막걸리와 야채곱창이다.
부럽지요?
나도 과거의 내가 부럽네요..

포천명가 쌀막걸리

야채곱창을 주문해놓고 마트 들려서 평소처럼 청하를 사려다가

갑자기 막걸리가 땡겨서 바로 노선을 틀었다.

서울막걸리는 아스파탐 맛이 나서 안먹은지 오래 되었고
이리저리 막걸리 유목민처럼 떠도는 중 발견한

포천명가 쌀막걸리

사이즈가 좀 크다 싶었는데 1200ml라고 한다.

 

도수는 6.5%
국내산 쌀 9.217% 함유

프리미엄 코리안 와인이라 써있는데
요즘은 영화나 케이팝 덕분에 외국인도 한글을 많이 알아듣고 쓰는 만큼 그냥 막걸리라 써도 좋을 듯 하다.
뭐 개인 의견이니 판단은 회사 마음대로겠지만!

엥 아스파탐 들어있었네.
사실 원재료명이랑 함유량 안보고 샀는데..

흠… 괜찮겠지 뭐. 이미 결제했는걸?
밀도 8% 함유되어 있다.

야곱의 축복

아채곱창과 약간은 맑은 빛의 포천명가 쌀막걸리.
사실 많이 흔들지 않고 슬슬 흔들어서 부은 첫 잔이다.
밑으로 갈수록 찐해지겠지^^..

아스파탐 들어갔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내가 생각한 서울 막걸리의 그 맛은 아니었다.
깔끔하고 적당히 부드러웠다.
탄산도 부드러운 편이라 목넘김이 좋았다.
음 맘에 들었다.👍

ㅎㅎㅎㅎ야채곱창 존맛 탱맛
쫄깃한 알곱창과 양배추까지 와삭와삭
당면 안좋아하는데 야곱과 함께라면 가능이지.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포천명가 쌀막걸리.

무난하게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막걸리다.

#깔끔한막걸리추천
주변 마트에 들어와있다면 한번 쯤 마셔보시길 추천한다.
양이 좀 많다는 점은 감안하시고.

저는 맥주도 혼자 1리터는 걍 먹는 사람이라 감당 가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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